전주비전대, 구호단체 ‘피드더 칠드런 한국’협약
전북지부 설립, 자원봉사, 현장실습에 상호 노력 약속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구호단체인 ‘피드더칠드런(Feed the Children) 한국’과 26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1979년 설립된 '피드 더 칠드런'은 미국과 전 세계 21개 나라 어린이들에게 식량과 물품을 제공하는 등의 구호활동을 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식에는 ‘피드더칠드런한국’의 문창선 사무총장과 신동훈 이사, 마승진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사회 공헌사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자원봉사와 및 현장실습을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비전대 내에 ‘피드더칠드런한국’ 전북지부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마친 후 비전대는 피드더칠드런 측에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네팔 어린이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구호성금 148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