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삼원중공업(대표이사 한창범)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 한영수 총장과 보직 교수들, 삼원 중공업 김규선 부사장과 박종만 이사 등 이 참석해 ▲연구활동과 기술정보 교환 ▲취업지원 ▲현장실습, 견학 등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업무 협조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약했다.

김규선 삼원중공업 부사장은 “선박 설계(디자인)부터 건조 등 선박관련 기술의 노하우를 전주비전대학 조선해양과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인력, 장비, 현장실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수 총장은 “전라북도 지역 우수 중공업인 삼원중공업과의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을 시행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며, 비전대는 삼원중공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원중공업은 93년 설립이후 ㈜티엔지 중공업, ㈜한원엔지니어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엔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하였고, 경비정, 감시선, 해양조사선, 어업지도선 및 레저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완성된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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