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에서 단기연수를 마친 중국 사천성 성도자동차직업기술학교 교사 24명이 27일 비전대 우정관 국제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자동차 정비기술 단기 연수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자동차 전기 분야와 정비 및 구조 분야 실습 위주로 1일 7시간씩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현대차, 기아차 외에도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외제차에 대한 정비교육도 함께 실시됐으며 교육일정 중에 현대와 기아자동차 공장과 서비스센터 방문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중국성도자동차직업기술학교 교사 레이다용(연수단장)씨는 “다양한 실습용 자동차를 구비하고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비전대 자동차과에서 아주 유용한 정비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연수였다.”며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배운 기술을 잘 전수하고, 비전대에 많은 학생들이 유학할 수 있도록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