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9월 30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호남 · 제주권 창업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디지털전자정보과 창업동아리 소머즈(지도교수 박기영)팀으로 원격진료가 가능한‘비주얼 스마트 청진기’를 출품,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미래 헬스케어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지락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 호남 · 제주권 12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2012년부터 전국 4개 권역별로 열리고 있다.

 소머즈 팀장 김성현(디지털전자정보과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한 창업특강, 창업 멘토링 등에 참여해 창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팀원들의 노력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창업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창업교육센터 정영득(사회복지경영과 교수) 센터장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창업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과 자금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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