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와 삼성전자와의 주문식교육 협약에 따라 운영된 ‘삼성전자 소매유통 주문식계약 특별과정’학생들이 27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 특별과정은 삼성전자의 소매유통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2011년 호남권에서는 전주비전대학교가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주문식 특별과정을 운영해 왔다.
비전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의 학생과 삼성전자 손창평 서부지사장, 이종환 차장, 김재진 과장과 한영수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 학생들을 축하했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전형절차를 거쳐 삼성전자판매(주)에 우선 입사하게 된다.
취업지원처 김천규 처장은 “기업이 요구한 별도의 커리큘럼에 맞춰 특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은 재교육이 필요 없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받고 대학은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실현과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실용교육 형태”라고 밝혔다.
올해로 4기까지 운영된 전주비전대 삼성전자 특별과정은 그동안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