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사)3D프린팅산업 호남권지회(지회장 이동근)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해 3D프린팅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력양성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9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3D 프린터 장비보급, 교육, 이용지원을 통해 청년층 제조분야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전대는 창업보육센터에 테크숍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학생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특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두 기관이 3D프린팅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정보 교류, 위탁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 하고 3D프린팅산업은 산하 회원사의 신규 인력 충원 시 비전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들을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영수 총장은 “3D프린팅산업은 건설, 의료, 미용 등 산업전반에 걸쳐 무한한 시장을 갖춘 블루오션 분야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분야 청년취업과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