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문용규)은 지난 6일 교내 진리홀에서 이공희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LINC사업 참여 12개학과 교수, 원광이엔텍㈜ 이동근 대표, 제일정보기술 최규철 대표, 우석엔지니어링 이성준 대표 등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가족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주비전대학교 가족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비전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LINC사업단과 가족회사간의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모델 구축, 가족회사 체계적 지원방안 논의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NC사업 소개 및 2014년 사업성과보고 △우수 가족회사 12개 기업 감사패 및(㈜에이엠피테크,

㈜노블시스템즈, 디자인에보, ㈜지엔콤, ㈜우석엔지니어링, 에이앤케이, 선덕효심원, 원광이엔텍㈜, 태원엔지니어링, 예수병원, 제일정보기술, 전주예일킨더유치원) 가족회사 현판 증정 △산학협력 초청강연(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이동근 회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용규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회사와 대학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공급해 가족회사와 함께 창조경제 실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참여형 캡스톤디자인, 산업체 현장실습, 창업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대학의 교과과정을 산학협력 중심체계로 개편·운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해 5월 1단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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