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와 공동 학위제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남창이공대학 방문단이 28일 비전대를 방문했다.
왕계림 부교장, 호건평 총무처장, 하문려 입학처부처장, 부금생 공학처부처장 등 15명의 방문단은 이날 이공희 총장직무대행, 보직처장, 관련 학과 교수들과 만나 지난 4년간 이뤄진 자동차과 공동학위제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간호 미용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또 비전대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자동차과 실습실과 간호과 미용예술과, 기숙사 등 대학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공희 총장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의 앞선 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중국남창이공대학 자동차과에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공동학위제 학과의 확대 등을 통해 두 대학 간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