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중국 사천성태권도협회, 성도시태권도운동협회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2일 사천성태권도협회 캉시양 협회장과 성도시태권도운동협회 쉬위엔륀 주석 등 관계자 8명이 전주비전대를 찾아 이루어졌으며 중국의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사천성과 성도시의 청소년들의 태권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천성태권도협회 캉시앙 협회장은 “최근 중국 내에 태권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성도시에만 35만 명의 태권도 인구가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 그 중에서도 태권도의 성지인 전라북도에서 태권도를 배우고자 희망하는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 국제교육원 조용호 원장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중국에서 이를 전파해 주고 계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 최초로 태권도학과를 설치하고 우수한 선수 육성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사천성에서 태권도가 나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학생을 비롯한 인적·물적 교류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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