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제9회 전국 대학 절주 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에서 활동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온라인 절주교육 활동 특별상(대한보건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국 76개 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3년 이후 4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절주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비전대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대학 절주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 음주폐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 건전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절주 서포터즈의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단체를 시상하는 대회다.

 비전대 ‘건강지킴이’는 보건행정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30명이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로 절주 캠페인과 교육, 건전음주 영화제 개최, 지역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보건행정학과 고민석 교수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참여자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며 “대학 내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서포터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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