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학생 해외 취업을 위해 호주 자동차 정비업체 DBR(Detailed Body Repairs, 사장 배영제)과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27일 배영제 사장이 비전대를 방문해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업체가 요구하는 실습내용을 반영해 주문형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DBR은 2017년부터 대학이 추천하는 5명 이내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DBR은 종업원 30명, 매출 5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큰 1급 자동차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전북 남원 출신의 배영제 사장은 “해외 시장에서 학생들이 인정받고 더 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영수 총장은 “최근 K- Move 사업 선정을 통해 일본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 DBR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가 더 넓어졌다”며 “안정적이고 좋은 조건의 채용 확정형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