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이 25일 평생관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작년 8월에 시작된 교육은 6개월 동안 총 700시간의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26명 전원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은 보건복지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간호조무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 송경화 회장은 “일과 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명의 낙오 없이 전원이 수료식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방문간호조무사의 수요와 역할이 더욱 커지는 만큼 비전대가 훌륭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은 2월 28일까지 간호조무사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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