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개교 41주년을 맞아 2일 오후 대학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홍정길 신동아학원 이사장의 ‘한 알의 밀알’이란 설교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하 찬양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행정지원처 이규태 처장을 비롯한 장기 근속자 7명과 모범·특별 공로 교직원 10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고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 김병준 원장 등 외부 인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대학 장기발전계획 ‘EXODUS2026’ 발표를 통해 구성원 전체가 대학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영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취업 명문을 넘어서 사회 수요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성과 실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달라”며 “EXODUS2026에 담긴 우리대학의 목표와 실행과제, 실천의지를 하나하나 실현해 명문 실용중심 대학으로 우뚝 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