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10일 한영수 제14대 전주비전대학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학내 비전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이형규 부지사, 서현철 KBS 전주방송총국 총국장, JTV전주방송 신효균 사장등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총장을 환영했다.
한영수 총장은 "기독교 건학 이념을 적극 실천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교대학과 지식사회의 가속화에 그 흐름을 리드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특히 "엑소더스 2020 수립을 목표로, 목전에 닥친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최선을 다하고, 취업률 및 재학생충원율 제고와 지속가능한 대학경영 및 학사구조의 효율화, 커리큘럼 최적화, 자유와 낭만으로부터 출발하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 총장은 또 “지역을 넘어 글로벌인재 육성을 목표로 공동체의 공감대가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며 혁신적인 교육기관의 패러다임을 창조해 교직원들과 중지를 모아서 진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출신 한 신임 총장은 경기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제1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했다.

이후 프랑스 국립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1988년 프랑스 국립 파리13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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