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서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과정'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사업선정에 따라 ‘전주비전대학교 커플링 사업단’은 전라북도로부터 1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 대학으로서는 2021년 교육부가 시행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의 지역사회기여 및 현장맞춤형 학생취업프로그램 질적 고도화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전라북도의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 증진 및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비전대는 9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전병관 사업관리팀장은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과정’의 구성은 Heart, Head, Health 의 주제로 각 전주비전대 유아교육과의 그간 축적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네이밍 했다”며, “‘Heart’는 인성 및 현장체험학습, ‘Head’에서는 전공심화, 실습비 지원 끝으로 ‘Health’는 유아성장지원의 실무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재학생 역량기반에 맞춰 플랜이 수립 되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 기술연수, 기업 맞춤형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직장 예절교육 및 봉사활동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성교육과 함께 장학금 혜택도 받게 된다.
□ 또 취업한 학생 관리를 위한 취업 추수 지도를 비롯해 ‘졸업생 Home coming’ 프로그램, ‘산학연계 문화콘텐츠 참여’프로그램 등 맞춤형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 사업단 송화진(유아교육과 교수) 단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대비하여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융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역량에 기반한 맞춤형 취업을 통해 전라북도 유아교육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