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미용건강과에서 봄꽃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소식을 전해왔다. 30일 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제23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 행사에서 12쌍의 신랑·신부들의 헤어 및 웨딩메이크업 연출을 위해 ‘미용천사들’이 함께하였다고 밝혔다.

□ 미용건강과 미용재능기부 봉사동아리인 ‘미용천사들’은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용건강과 2학년 미얀마 유학생 및 산업체 겸임교수, 이효숙 지도 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 이번 미용재능기부 봉사활동은 2024 전주비전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지역연계 활동지원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대표 중뇌(미얀마, 미용건강과 2학년)는 “새벽부터 일찍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것이 힘들었지만 우리 부모님처럼 나이도 많으시고 몸도 불편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신랑신부로 변신하여 기뻐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보람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생활 하는 동안 많은 한국분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데, 오늘처럼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용을 통해서 우리가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감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 학생지도를 맡고 있는 이효숙교수(미용건강과, 국제교류원장)는 “미용전공 유학생들이 K-beauty에 호감을 갖고 선택한 전공수업동안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통해 미용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무엇보다 오늘같이 함께 행복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본국에 돌아가서도 사회공언 문화를 아름답게 확대시켜가며 미용분야 리더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행사진행의 의미를 전했다.

□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는 2002년 학과 개설 이래 꾸준히 지역주민대상 미용재능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용천사들’의 활동도 2018년도 결성이후 지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