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주요골자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주)롯데건설(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치현 사장, 하석주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고수찬 전략기획부문장, 이주호 기술연구원장, 오기종 인사부문장 등 관계자 5명과 홍순직 총장, 최승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임정환 지적토목학과 교수, 박용신 건축과 교수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건축과, 지적토목학과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 △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 현장실습, 견학 등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업무 협조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약했다.

김치현 사장은 “비전대 홍보동영상이 20분이 넘는다고 처음 들었을때 길고 지루할 것만 같았는데 영상을 보는동안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이 학생들의 취업과 취업 후 미래를 걱정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느끼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비전대와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세부협약을 서둘러 계획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롯데건설에 채용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롯데건설과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시행하게 되어 김치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전대는 롯데건설이 요구하는 완벽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롯데건설은 1959년 설립된 후, 창의와 자유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공헌하며,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기업 VISION 2018(Aisa Top 10 Construction value Creator)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사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