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 24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를 제공,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제고와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국제협력기술과, 응급구조과, 아동복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중 해외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한국국제협력단은 커리큘럼 개발, 해외현장학습, 지구촌 체험관 방문, 전문강사 파견과 이에 필요한 경비를 비전대에 지원하게 된다.

　비전대 이규태 기획실장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 봉사활동, 해외 현장학습, 비전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및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World Class College) 사업 등과 연계해 더욱 전문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