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라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28개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상 1명, 그랑프리 3명,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11명 등으로 참가한 전 종목에서 수상했다.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는 올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이하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미용브랜드 5개 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 요구형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 현장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연계 이외에도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헤어스타일리스트 관련 산업체 인사들이 직무동아리(미용건강과 LINC+사업 헤어스타일리스트반) 멘토로 참여하여 최근 미용 유행 경향과 스타일 완성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지도하여 참여 학생들의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정시우군은“참가 전에는 짧은 준비시간 등의 부담으로 자신감이 없었지만 LINC+사업의 지원으로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산업체 멘토들의 체계적인 교육 및 지도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으며 미용 전문인으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헤어스타일리스트반을 총괄하고 있는 이효숙 미용건강과 학과장은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미용산업체(이철헤어커커, 이환헤어궁, 리챠드헤어, 아이디헤어, 이지스위그)와 공동으로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하고 있으며, 업체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미용 산업 현장직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미용실무 향상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수상지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