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2일 SMK INTERNATIOANL CO., LTD (대표 김성민)과 SMK 과천 본사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 전주비전대의 홍순직 총장, 양승훈 입학관리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김천규 미얀마 파견 객원교수가 참석한 협약식에, SMK에서는 김성민 대표, 현석호 부사장, 김선화 이사, 김성호 전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두 기관은 글로벌 취업분야에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전주비전대학교”는 “SMK”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SMK”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배출된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세부 협약으로는 ▲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및 교육 훈련 ▲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 우수 인재 선발 채용 및 글로벌 취업 연계 협력 ▲ 기술정보 교류 및 사회봉사활동 및 위탁 교육 협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김성민 SMK 대표는 “미얀마에 학교들을 세우고, 그 학교들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지원과 응원을 해오고 있다"며 “SMK 제품의 주요 수출국은 스페인 등 주요 유럽국가들인데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람을 키우는 일은 평생동안 지켜야 할 가치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주비전대에서 기술과 실력을 연마한 미얀마 유학생들을 적극 채용하여 글로벌 의류 기업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지속된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 절벽시대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취업(채용)성공전략’만으로는 대학의 제1의 고객인 학생의 취업을 100% 담보할 수 없다”며 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이룬 그간 해외취업의 노하우를 글로벌 기업인 SMK와 함께 지속 발전시키면서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SMK INTERNATIOANL’은 셔츠 단일 품목이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는 고급 브랜드로 각광받는 글로벌 무역 기업으로서 2015년 자체 브랜드‘해리켄트’와 ‘비지노’를 런칭하여 국내와 미얀마 의류 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 또한 현재 미얀마 3개 공장을 가동하면서 월 60 ~ 70만장의 와이셔츠를 생산하여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직원의 규모는 전주비전대 졸업생인 룸다우 (미얀마, 2020.2 졸업)씨를 포함하여 3천6백명에 이른다